• 아시아투데이 로고
기상청, 기상-강우레이더 사용자 공동연수회 개최

기상청, 기상-강우레이더 사용자 공동연수회 개최

기사승인 2017. 05. 29. 22: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기상청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2017 기상-강우레이더 사용자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분야와 레이더 융합을 통한 미래사회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상명대 교수, 정성화 기상레이더센터 연구관, 박상근 한강홍수통제소 연구관, 안무현 공군기상단 소령, 정영선 미국 오클라호마대 교수, 이민준 국방과학연구소 팀장, 이동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은 이날 다양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 레이더 자원의 가치 확산과 미래 환경변화 대응’을 주제로 종합 토론도 진행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연수회를 통해 미래 핵심기술 분야인 4차 산업혁명과 레이더의 기상발전을 도모하고 부처간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국토교통부, 국방부와 공동으로 2010년부터 첨단 관측장비인 레이더를 활용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레이더 관측망은 이달 기준 기상청 소속 11곳(백령도·진도·면봉산·관악산·구덕산·광덕산·고산·오성산·성산·강릉·인천국제공항), 국토부 소속 6곳(임진강·비슬산·소백산·모후산·서대산·가리산), 국방부 소속 9곳(서산·대구·원주·광주·사천·예천·강릉·수원·중원) 등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