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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시즌 7호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시즌 7호

기사승인 2017. 05. 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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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이틀 연속이자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볼파크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8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맷 안드리스의 초구인 90마일(145㎞) 포심 패스트볼을 쳐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틀 연속이자 시즌 7호째로 개인 통산 22번째 1회 선두 타자 홈런이다. 그는 이 홈런으로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골라 출루했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에는 2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앤드루스가 좌중월 3점포를 날려 5대5 동점이 됐다. 추신수는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텍사스가 9대5로 승리했다.

한편 류현진(LA 다저스)은 다음 달 1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드널스와의 방문경기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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