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8일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날 오전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이와 관련된 보고를 받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며“비행거리는 약 200km이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발사 직후 즉시 문 대통령에게 관련 사안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