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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명 넘게 본 인기 연극 ‘모범생들’ 10주년 기념공연

7만명 넘게 본 인기 연극 ‘모범생들’ 10주년 기념공연

기사승인 2017. 06. 1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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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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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초연 이후 10년간 꾸준히 공연되며 7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연극 ‘모범생들’이 8월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10주년 기념공연을 선보인다.

‘모범생들’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비뚤어진 교육 현실과 경쟁사회를 그린 작품이다.

명문 외국어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인 ‘명준’과 ‘수환’은 부정행위(커닝)를 모의한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전학생 ‘종태’와 답안지를 돈으로 산다는 의혹을 받던 반장 ‘민영’까지 커닝에 휘말린다. 커닝은 결국 발각됐지만 아무도 처벌받지 않는다. 이후 사회의 엘리트들로 성장한 이들은 ‘민영’의 결혼식에서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10주년 기념공연의 의미를 살려 2007년 초연 당시 출연한 원년멤버 이호영(명준 역)과 김슬기(수환 역), 김대종(종태 역), 홍우진(민영 역) 등 그동안 출연했던 배우들과 새 멤버들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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