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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홍보대사 김보성과 비전스토어 1호점 런칭

월드비전, 홍보대사 김보성과 비전스토어 1호점 런칭

기사승인 2017. 06. 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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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아동 3명 후원하는 알파문구 응암점 1호점으로 지정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씨와 알파문구 응암점 박경석 대표가 8일 비전스토어 1호점 런칭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8일 알파문구 응암점을 비전스토어 1호점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전스토어(Vision Store)는 월드비전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가게를 부르는 명칭이다. 이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후원하고 있던 알파문구 응암점은 해외아동 3명을 후원함에 따라 비전스토어 1호점으로 지정됐다.

1호점 지정 기념식에는 월드비전 관계자와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씨, 박경석 알파문구 응암점 대표 등이 참석해 비전스토어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알파문구 연희점 등 여러 가맹점주도 해외 아동 후원을 약속하며 비전스토어 캠페인 참석 의사를 밝혔다.

김보성씨는 “착한 나눔에 동참하고, 지역 상권도 살릴 수 있도록 비전스토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비전스토어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에 비전스토어 현판 및 도어스티커, 후원 아동 액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호 월드비전 신규마케팅본부장은 “비전스토어는 음식점, 학원, 카페 등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전세계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비전스토어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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