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잡인터뷰]이병직 기업은행 인사부 팀장 “은행업무에 맞는 경험과 경력 중요”

[잡인터뷰]이병직 기업은행 인사부 팀장 “은행업무에 맞는 경험과 경력 중요”

기사승인 2017. 06. 14.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기업은행 인사부 이병직팀장
이병직 IBK기업은행 인사부 팀장/제공 = 기업은행
“은행 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험과 경력을 평가해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뽑습니다.”

13일 이병직 IBK기업은행 인사부 팀장은 기업은행이 찾는 인재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팀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마인드와 함께 영업역량이 뛰어난 지원자가 기업은행이 중시하는 인재상”이라며 “기업은행의 핵심가치인 고객의 행복, 최강의 팀웍, 신뢰와 책임, 창조적 열정 등에 부합하는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올 하반기 공채 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역량면접·임원면접 등 4단계로 진행되며 공고는 8월말이나 9월초에 게시된다. 지난해 기업은행의 공채 경쟁률은 76:1을 기록했다.

서류 전형에서는 기업은행의 핵심가치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직무관련 경험 및 경력을 종합 평가한다. 필기시험은 기초능력검사와 논술·약술로 구성된다.

이 팀장은 “서류에서는 직무역량과 함께 IBK에 적합한 인재인지 평가하게 된다”며 “기초능력검사는 평소에 각 영역별로 NCS직업기초능력에 대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논술·약술’은 평소 경제와 금융·일반사회 등 시사에 대해 공부해 직접 글을 써보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의 면접은 역량면접과 임원면접으로 이뤄진다. 역량면접은 직무관련 상황·태도·경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량면접은 세일즈와 협상, 팀 프로젝트, 개인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이뤄진다. 이 팀장은 “역량면접에서는 지원자의 문제해결 능력, 논리력, 설득력, 협상력, 창의성, 유연성, 배려심 등을 두루 살펴본다”며 “보통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진행된다”고 말했다. 단 올해 역량면접이 1박 2일간 합숙으로 진행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임원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인성 중심 평가를 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미래를 선도할 핵심인력 육성’이라는 인재상에 걸맞게 직원들의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