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 동공확장부터 어리둥절 표정까지…인간계 무식자 등극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 동공확장부터 어리둥절 표정까지…인간계 무식자 등극

기사승인 2017. 06. 18.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이 인간계에 처음으로 도착해 깜짝 놀라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이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측은 17일 유아독존 ‘물의 신’에서 ‘인간계 무식자’로 변신한 남주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남주혁은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인간계로 내려온 물의 신 ‘하백’으로 분한다. 신계만이 품을 수 있는 ‘넘사벽’ 비주얼과 지위를 가진 신으로, 수국 왕위계승자의 권위를 인정하는 신석을 회수하기 위해 인간계로 온 그가 처음으로 한 일은 ‘종의 후손’ 소아를 찾는 것. 

‘신의 종’으로서 자신을 보필할 수 있는 사명을 주겠다 명령하지만, ‘정신과 의사’ 소아의 눈에는 그저 마음이 아픈 ‘망상증 환자’일 뿐이다.
 
이 와중에 ‘인간계 무식자’로 등극한 ‘물의 신’ 하백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신계의 종’ 남수리(박규선)와 함께 인간계에 온 하백이 지하철, 핸드폰, 택시 등 수국에는 없는 2017년 현대의 신문물을 접하고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인 것. 

수국의 왕위계승자로 남수리에게 고고한 자태와 드높은 존엄을 보여줘야 하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처음 보는 문물에 어리둥절 고개가 돌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과연 하백은 ‘자신의 종’ 소아를 찾아 인간계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디딘 ‘물의 신’ 하백이 인간계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사고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고고하고 신비한 분위기의 ‘수국 왕위계승자’ 모습부터 인간계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하백’ 캐릭터를 그려낼 남주혁의 도전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 수요일 오후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