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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토닉 출시로 SUV 라인업 완성… “317만대 고지 넘긴다”

김병훈 기자 | 기사승인 2017. 06.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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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닉 렌더링(전측) (1)
기아차가 지난 7일 공개한 신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STONIC)’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소형 해치백 ‘프라이드’의 후속 모델인 ‘스토닉’을 출시하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스토닉을 통해 모하비·쏘렌토·스포티지·니로·스토닉으로 이어지는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유럽·미국 등 주요 시장의 SUV 수요층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자사 첫 소형 SUV ‘코나’가 이달 말 출시를 앞둔 가운데 기아차도 다음달 스토닉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콘셉트를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로 정하고 20·30세대의 젊은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하반기 소형 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앞서 K3·K5·K7 등 대표적인 세단 모델인 ‘K시리즈’가 소형차부터 프리미엄 대형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한 뒤 승용 부문에서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던 것처럼 SUV 풀라인업 구축을 통해 SUV 부문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

실제 K시리즈는 2009년 처음 출시된 준대형 세단 K7이 5644대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중형 세단 K5가 출시되며 20배가 넘는 13만3256대가 팔리는 등 괄목할 만한 신차 효과를 기록했다. 2012년 준중형 세단 K3와 대형 세단 K9 출시로 K시리즈가 풀라인업을 구축하면서 56만6722대가 팔리며, 기아차의 효자 모델로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2014년 역대 최다인 98만3250대가 팔린 데 이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500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SUV 열풍으로 인기가 주춤하긴 했지만, K시리즈는 해마다 90만대 이상 판매고를 유지하는 등 기아차 전체 판매의 3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기아차는 스토닉을 통해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각 세그먼트별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 궁극적으로 올해 317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올해 2월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해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기록한 니로의 인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내년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니로의 친환경 모델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친환경 SUV 시장 수요까지 흡수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의 조사를 보면 미국 내 자동차 판매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32.6%에서 지난해 40%로 상승했다. 기아차는 스토닉을 비롯한 다양한 SUV 라인업을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주요 시장에 출시해 SUV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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