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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원주~강릉 KTX 투입 대비 선로 2만5000V 전기공급

철도공단, 원주~강릉 KTX 투입 대비 선로 2만5000V 전기공급

기사승인 2017. 06. 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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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급이 가능토록 시설
전력공급 시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 원주∼강릉간 전차선로에 고속열차 운전에 필요한 2만 5000V 전기를 공급하는 행사를 강원 횡성전철변전소에서 가졌다.

원주∼강릉 철도에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전차선로 신기술(Cako250, Catenary of Korean 250km/h)을 최초로 적용했다.

공단이 구축한 200㎞/h급 이하 저속부터 400㎞/h급 초고속철도까지 속도대역별 전차선로 시스템 중 250㎞/h급 준 고속용 전차선로 시스템으로 최고속도 250㎞/h에 적합한 설계, 시공, 자재 및 성능검증까지 시스템화해 국내 여건에 최적화된 구성요소의 기준을 정립했다.

강영일 공단 이사장은 “전차선로 전기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으로써 오는 12월 적기에 개통할 수 있다는 확신과 긍지를 갖게 됐다”며 “오는 8월부터 KTX를 투입해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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