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개새끼'가 만들어낸 찬란한 투쟁
"나는 조선의 개새끼로서이다."
6월 28일 개봉을 앞둔 이준익 영화 '박열' 포스터에 자리잡은 문구가 눈길을 끈다.
1922년 발행된 잡지 <조선청년>에 기재된 박열의 시 '개새끼'를 인용한 것으로 일본의 압제에도 굴복하지 않는 그의 의지가 묻어 나는 작품
암울한 시대와 목숨을 위협하는 부당한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그의 신념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디자인: 박종규hosae1219@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