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물품·용역분야 총 2971억원 상당 입찰 예정

조달청은 23일까지 서울교통공사 ‘방화역 등 61역 4개 차량기지 통신기계실 무정전전원장치 구매 설치사업’ 등 총 408건에 약 1434억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한국환경공단 ‘폐비닐 재활용 처리시설 위탁운영’ 등 총 223건에 1537억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혁신 B2BL 아파트 주방가구 제작 및 설치 사업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29.1%인 417억원 △외교부 이동전개형 의료시설(의료장비 포함) 검진차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9.3%인 133억원 등이 집행된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형급 실차 반무향실(무반향환경조성실) 조성구매 사업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2.0%인 172억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6.2%인 9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사업본부 ‘세종시 2-1 M3BL 9공구_합성수지제창호 구매설치 사업’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금액의 43.4%인 622억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5.9%, 1320억원 △‘군유, 광대 하수관거 정비 사업외 6개 사업 건설 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8%, 58억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5%, 39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7.8%, 120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보면 조달본청 734억원, 서울지방청 469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2349억원)의 51.2%를,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1146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