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에 상승마감

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에 상승마감

기사승인 2017. 06. 22. 16: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84포인트(0.54%) 2370.3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6.69포인트(0.28%) 오른 2364.22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이 매수세를 확대해나간데 이어 외국인도 매수세에 합류하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린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7억원 어치와 17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홀로 137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55%), 증권(1.49%), 금융업(0.96%), 은행(0.95%), 보험(0.88%) 등이 상승마감했다. 건설업(-1.70%), 비금속광물(-1.19%), 운수창고(-0.81%), 음식료업(-0.7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0.31%), 현대차(0.62%), 한국전력(0.84%), 삼성물산(4.17%), 현대모비스(1.38%), 포스코(0.75%), 신한지주(0.62%), 삼성생명(1.32%), KB금융(1.48%), SK텔레콤(3.34%), LG화학(2.50%), SK(3.83%)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KT&G(-0.43%), SK이노베이션(-0.32%) 등만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49포인트(0.37%) 663.2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2.22포인트(0.33%) 667.99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7억원 어치와 36억원 어치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홀로 18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4.55%), 정보기기(2.19%), 출판·매체복제(0.87%) 등이 상승마감했다. 음식료·담배(-1.69%), 운수장비·부품(-1.24%), 의료·정밀기기(-1.01%) 등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1원 내린 1140.9원에 거래를 마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