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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앞장

창진원,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앞장

기사승인 2017. 06.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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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은 지난 12일 인디고고(영국지사), 취리히투자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이 국내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12일 인디고고(영국지사), 취리히투자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을 발판삼아 글로벌로 진출하고자 하는 유망 스타트업은 든든한 현지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창업기업이 글로벌 진출할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수단들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디고고(Indiegogo Inc.)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캐나다, 영국에 지사를 보유한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2008년도 설립) 현재까지 약 65만개 캠페인을 진행, 10억 달러 이상을 펀딩한 회사다.

창업진흥원에서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인디고고에서 적합한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게 펀딩 준비에 필요한 영상 제작비용, 번역비 등을 창업진흥원에서(기업당 최대 1000만원 이내) 지원할 계획이다.

취리히투자진흥원(Greater Zurich Area AG)은 스위스 취리히 지역을 기반으로 기업 활동을 하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합자법인이다.

창업진흥원에서 바이오, 제약, 생명과학, 정밀기계 분야의 우수한 한국 스타트업을 취리히투자진흥원에 추천·연계하고, 취리히투자진흥원이 선정한 창업기업에게는 투자진흥원이 보유한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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