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3일 락앤락에 대해 실적 모멘텀 회복을 대비한 저가 매수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드 불확실성을 제거하면 투자매력이 높다”며 “중국 사업은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회복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국내외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미국과 베트남 등지로 사업 권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 경제 고성장과 소비 확대에 수혜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한편, 강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가배당수익률은 3.5%에 이른다(DPS500원 기준) 현재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13.7배로 실적 모멘텀 회복을 대비한 저가 매수 시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