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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준비, 지금이 적기”…유통가는 썸머 세일 중

“여름준비, 지금이 적기”…유통가는 썸머 세일 중

기사승인 2017. 06. 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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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더위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찾아왔다.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등에서는 대대적인 여름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들과 더위에 지친 쇼핑객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행사 포스터] 두타몰 전관이 참여하는 흥미딜딜 세일
동대문 복합쇼핑다이닝몰 두타몰은 7월 말까지 전관 브랜드가 일제히 동참하는 두타몰 최초의 대대적인 여름맞이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고객에게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타몰 입점 상인들의 사기진작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두타몰은 39일간의 시즌오프 기간 행사에 참여하는 입점 브랜드의 최소 임대료를 면제하고, 매출 수수료를 30% 낮추는 등 입점 상인들의 부담을 줄여줄 파격적 지원에 나섰다.

이러한 협력을 토대로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두타몰 전관에 걸쳐 일부 노세일 브랜드를 제외한 300여개 입점 브랜드가 일제히 세일에 동참한다. 할인율도 30%에서 최대 70%까지 높이는 한편, 브랜드별 세일 적용 품목도 늘렸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행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소셜커머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시럽(Syrup), 카드사, 두타면세점, 홍보리플렛 배포, SNS 공식채널 등과 연계해 행사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도 강화했다.

7월1일부터 16일까지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두타몰 상품권 10% 할인판매 딜’을 진행하고, 위메프에서는 ‘0원 딜’을 통해 3000원 식음상품권, 디자이너 브랜드 5000원 할인권, 2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BC카드(국내)나 은련카드(해외) 이용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 페이백 또는 사은품을, 두타몰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이 두타면세점 멤버십에 가입 시 골드등급 업그레이드와 함께 6층 식음코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두타몰 당일 영수증 소지 시 면세점 10%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에 입점돼 있는 여성 캐쥬얼 전문 브랜드 ‘리스트’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2차 여름 시즌오프’를 진행 중이다.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몰링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즌 종료시까지 고객맞이에 나선다.

H&M·에잇세컨즈·자라·미쏘 등 SPA브랜드들이 S·S상품 시즌오프에 들어갔다. 자라는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며, ‘미쏘’도 최대 반값에 트렌디한 여성의류를 선보인다.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 및 ‘지이크파렌하이트’도 최대 50%까지, ‘TNGT’와 ‘빈폴’도 최대 30%까지 인하된 가격에 일부 S·S 시즌 상품을 판매한다.

패션 브랜드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숍 및 주얼리 브랜드들도 할인 행사에 들어가 ‘스와로브스키’가 오는 25일까지 브랜드세일 상품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무인양품’에서는 7월13일까지 심플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을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IFC몰 이미지] IFC몰 최대 70% 시즌오프 2017 썸머세일 진행
여의도 복합쇼핑몰 IFC몰에서도 최대 70% 할인하는 대규모 ‘썸머세일’을 7월31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SPA브랜드인 스트라디바리우스·버쉬카는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라·마시모두띠·바나나리퍼블릭·게스의 봄·여름 남여 패션 신상품도 최대 50~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에잇세컨즈·홀리스터·엠비오·빈폴·비이커·질스튜어트·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국내외 패션 브랜드도 최대 30~40%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폭염 속 이른 바캉스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명 패션잡화 및 악세서리, 스포츠 브랜드들도 대거 여름 시즌 오프에 돌입했다. 슈즈 브랜드 락포트는 최대 50%, 알도와 CC숍은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날스·아디다스 퍼포먼스·스케쳐스·라코스테 등은 20~3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은 23일부터 롯데월드몰·롯데몰·롯데피트인에서 ‘롯데아울렛 롯데카드’ 사용시 전월 구매실적에 따라 7%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할인이 가능했던 ‘롯데아울렛 롯데카드’가 롯데월드몰·롯데몰·롯데피트인 동대문점까지 확장된 것이다.

해당카드로 전월 사용실적이 최소 30만원 이상인 고객에 한해 7%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한도는 카드 사용실적 금액의 5%이며, 월 최대 20만원이다.

이를 기념해 7월2일까지 ‘롯데아울렛 롯데카드’ 10%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월드몰에서 ‘롯데아울렛 롯데카드’로 10만·20만·3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일 100명 한정으로 1만·2만·3만원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고,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는 10만·2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만원(일 선착순 70명), 2만원(일 선착순 30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할인행사 ‘블랙 시즌 오프’도 7월9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월드몰은 자라·에잇세컨즈 최대 60%, H&M·갭·망고·코스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스트라디바리우스 최대 70%, 자라 최대 60%, 폴앤베어 최대 60%, H&M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몰 은평점은 스파오(최대 70%)·에잇세컨즈(최대 60%) 등 SPA 브랜드를 대폭 할인한다.

[마리오아울렛]이미지_02
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은 29일까지 개점 16주년 기념 감사대축제를 진행한다. 마리오아울렛은 개점 16주년 감사대축제를 통해 다수의 상권단독 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반하트디알바지’는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재킷 및 점퍼(3만원~), 린넨셔츠(5만원~), 정장 (29만원~)등을 선보인다. 2관의 파리게이츠와 엘르골프 본 매장에서는 파리게이츠 반바지가 13만5200원, 엘르골프 쿨링티셔츠가 4만9000원 등 단독특가로 선보인다.

마리오아울렛은 단독으로 ‘씰리 전시상품전’을 개최해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3관 11층 이벤트홀에서는 프라다·생로랑·지방시·버버리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상권 단독 해외 명품 대전’이 전개된다.

같은 기간 마르페광장에서는 남성·아웃도어·유아동 브랜드 등이 총출동하는 초특가전이 진행된다. 디스커버리는 티셔츠(2만3400원~)·래시가드(3만5400원~)·아쿠아슈즈/샌들(4만4500원~) 등을, 노스페이스는 조끼와 기능성 재킷을 각각 3만원과 6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몽벨·마모트·K2·액티브 역시 여름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마르페광장에서 이 외에도 25일까지 아웃도어 전 매장에서는 15만·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마련된다. 블랙마틴싯봉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준다 페스티벌’을 진행해, 슈즈·가방·럭키박스 등으로 이뤄진 세트를 11만1000원 균일가에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30일까지 하이마트쇼핑몰에서 단독으로 ‘브랜드위크 기획전’을 열고 여름가전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가전을 비롯해 드론·스마트워치 등 나들이 인기 전자제품까지 15억원대 물량으로 모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LG전자 17평형대 스탠드 에어컨을 160만원대에, 가민(Garmin) 스마트워치를 40만원대에 판매한다.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3만원 하이마트 적립금을 주며, 구매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준다. 롯데·신한·NH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마트 전용 앱으로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 3%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브랜드위크 기획전’은 롯데하이마트 MD들이 하이마트 쇼핑몰 인기상품,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시즌별 기획상품 등을 선정해 기획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매달 넷째 주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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