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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산업 영업이익률 1.7% 포인트 하락

전체 산업 영업이익률 1.7% 포인트 하락

기사승인 2017. 06. 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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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통계청
전체 산업의 영업이익률이 최근 5년 새 약 2%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숙박·음식점과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이 급락했다.

23일 통계청의 ‘2015년 경제총조사 확정결과’에 따르면 영업이익률은 6.6%로 2010년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9.0%p), 제조업(-3.7%p)에서 많이 떨어졌다.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5인미만 사업체의 영업이익률이 12.5%로 2010년에 비해 5.2%포인트 하락했다. 5∼9명은 6.7%로 0.4%포인트 감소, 300명 이상 사업체는 6.0%로 3.0%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2015년 기준 전국의 사업체 수는 387만4000개로 5년전보다 52만개(15.5%) 증가했다. 산업별 비중은 도·소매업(26.2%), 숙박·음식점(18.3%), 제조업(10.7%) 순으로 많았다.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89만명으로 5년 전보다 324만명(18.4%) 늘었다. 제조업(404만명), 도·소매업(313만명), 숙박·음식점(212만명) 순으로 많았다.

총 연간 매출액은 5311조원으로 5년 전보다 979조원(22.6%) 증가했다. 제조업 (1694조원), 도·소매업(1112조원), 금융·보험(761조원) 순으로 많았다.

반면 같은 기간 총 영업이익은 349조원으로 11조원 감소했다. 이는 영업비용 증가율(24.9%)이 매출 증가율(22.6%)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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