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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여진구x공승연, 짠내 폭발 애틋 포옹 포착…남은 2회 케미 더 강력해진다

‘써클’ 여진구x공승연, 짠내 폭발 애틋 포옹 포착…남은 2회 케미 더 강력해진다

기사승인 2017. 06.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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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진실과 마주한 여진구의 선택이 예측불가 결말을 향해 나아간다.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측은 25일 여진구와 공승연이 애틋하게 포옹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진실을 추적해온 두 사람의 애절한 모습이 2회만 남긴 ‘써클’의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진(여진구)과 한정연(공승연)의 분위기는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르다. 지금까지 서로를 의지하며 진실을 추적해왔던 김우진과 한정연이 나누는 포옹은 애틋하고 애절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전개 속에서도 눈호강 비주얼과 차진 연기 호흡으로 역대급 케미를 발산했던 두 사람이 주고받는 의미심장한 눈빛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한정연 앞에서는 애써 웃고 있지만 숨길 수 없는 김우진의 결의에 찬 눈빛은 그의 선택과 결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종회까지 2회만을 남겨둔 ‘써클’은 역대급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휴먼비 기술의 원천이 된 한용우(송영규) 교수 연구의 진실을 추적하던 김우진과 한정연은 자신들이 기억제어 기술의 시발점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일찍 돌아가신 엄마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해 슬퍼하던 어린 우진을 위해 외계인 별이 기억영상화 장치를 만들어 선물했다. 

때문에 김규철(김중기) 옛집 지하 서재에 남아있던 기억상자는 김우진만을 인식해 작동했다. 

김규철을 필두로 한용우, 박동건(한상진)이 기술을 복제하기 위해 연구를 지속했지만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다. 김우진은 기억 영상화 기술의 시작이자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키였다. 

결과적으로 2037년에 이르기까지 김우진이 휴먼비 시스템 그 자체로서 작용하고 있었던 것.

2037년 ‘파트2: 멋진신세계’ 휴먼비 시스템의 거대하고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면서 2017년 ‘파트1: 베타 프로젝트’ 김우진과 한정연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란 벌레 주입의 후유증으로 기억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김범균(안우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김우진은 드디어 지난 10회에서 김규철의 연구 자료를 찾았다. 

한용우를 감금하고 휴먼비와 결탁했다는 사실을 숨긴 박동건의 음모는 김우진은 점차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김우진의 선택은 ‘써클’ 결말과도 직결될 수 있기에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써클’ 제작관계자는 “김우진의 아버지 김규철이 남긴 연구 자료를 통해 또 한 번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며 “진실의 무게를 짊어진 김우진의 슬프고도 간절한 선택이 불러올 나비효과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도 좋다. 상상 이상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함께 예측하며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써클’ 11회는 2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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