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강남 클럽서 만난 여성 성폭행한 미군…검찰 송치

강남 클럽서 만난 여성 성폭행한 미군…검찰 송치

기사승인 2017. 06. 26. 14: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songuijoo@
강남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호텔로 끌고가 성폭행한 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준강간)혐의로 경기 오산의 주한 미 공군부대 소속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일 오전 7시 30분께 강남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 B씨를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B씨는 경찰에 ‘성폭행을 당한 것 같다’며 신고했다.

경찰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국 정부 대표단 등의 협의를 거쳐 이달 A씨를 소환 조사했고 지난 20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