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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구·광주공항 잇단 기상특보…“항공기 안전운항 유의”

인천·대구·광주공항 잇단 기상특보…“항공기 안전운항 유의”

기사승인 2017. 06. 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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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봄비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여행객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정재훈 기자 hoon79@
전국이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공항에서도 잇단 기상특보 발효로 운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이·착륙방향에 윈드시어 특보가, 3시40분 기준 뇌전특보가 내려졌다. 두 개의 특보 모두 오후 7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항공편은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공항은 오후 5시30분을 기해 뇌전특보가 발효됐다.

광주공항은 5시20분을 기해 뇌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6시30분에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항공기상청 관계자는 “28일까지 비가 내리는 공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2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 공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공기 안전운항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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