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침마당’ 엄용수 “김학래, 인생 고비마다 구원투수 돼줘”

‘아침마당’ 엄용수 “김학래, 인생 고비마다 구원투수 돼줘”

기사승인 2017. 06. 27. 08: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침마당’ 엄용수가 김학래 덕에 개그맨이 됐다고 밝혔다.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아침마당’ 엄용수가 김학래 덕에 개그맨이 됐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개그맨 엄용수가 출연했다.

이날 엄용수는 “내 인생의 고비 때마다 김학래가 나타나서 구원투수를 해줬다”며 “김학래 아니면 해결이 안되는데 내가 개그맨이 된 것도 김학래 공로가 99%”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개그맨이 되려고 방송국에 원서를 냈을 때 나는 초년병이고 김학래는 대학로에서 웃기는 재주꾼으로 방송국에서 스카우트를 했다”며 “당시 방송국에서 원고심사를 당연히 김학래한테 맡겼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학교 후배였는데 ‘우리학교니까 무조건 우수작’ 해서 내가 개그맨이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학래는 “내가 조금 코멘트는 했다”며 “막말로 내가 얄미워서 원서를 찢어 버렸으면 개그맨이 안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