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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7월 5~8일 독일 초청 방문 및 G20 참석

문재인 대통령, 7월 5~8일 독일 초청 방문 및 G20 참석

기사승인 2017. 06. 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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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신임 국무위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전임 정부에 임명된 장관들은 자연스레 뒷 줄에 서 있다. 앞 줄 왼쪽부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 대통령, 이낙연 총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월 5~6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초청 방문과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문 대통령이 메르켈 총리 초청으로 7월 5~6일 독일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7월 7~8일 독일 함부르크로 이동,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독일 공식방문 기간 중 문 대통령은 베를린에서 메르켈 총리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갖고, 한·독 양국 우호관계 발전 방안과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자유무역체제 지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독일 동포간담회, 한국전 이후 부산에 파견되었던 독일 의료지원단 단원과 후손 격려,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7월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참석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국제다자정상회의로, 사실상 국제정치무대에 공식 데뷰하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세계경제, 무역, 금융 △기후변화 및 에너지 △디지털화 및 고용 △개발, 테러, 이민·난민, 보건 등 주요 국제현안이 논의 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G20회의에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정상과 양자회담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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