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운동화 싸게 팔아요”…수억원어치 ‘짝퉁’ 신발 판매한 쇼핑몰 운영자 구속

“운동화 싸게 팔아요”…수억원어치 ‘짝퉁’ 신발 판매한 쇼핑몰 운영자 구속

기사승인 2017. 06. 28. 14: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songuijoo@
일명 ‘짝퉁’ 신발을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인터넷쇼핑몰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짝퉁 신발을 판매한 혐의(사기 등)로 임모씨(38)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4월부터 중국 광저우에 사무실을 차린 뒤 1103명에게 2억6000만원 상당의 가짜 운동화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정품 운동화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을 제시하거나 쇼핑몰에 가짜 구매 후기를 올려 고객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중국 메신저 ‘위챗’을 사용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공범들을 쫓는 한편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