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이후 25년간 생산전력 전량을 베트남 정부에 판매하며 이후 베트남 정부에 다시 양도하게 된다. 투자허가서는 정부 승인과 주요 계약에 대한 합의가 완료된 후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발급하는 최종 인허가 단계로, 태광파워홀딩스가 2009년 3월 처음 사업권을 확보한 이후 만 8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된 셈이다.
수여식에는 박연차 그룹 회장과 김상록 태광파워홀딩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태광실업그룹이 지금까지 신발사업을 통해 베트남 제조업 발전에 기여했다면 이제는 값싸고 품질 좋은 전력 생산을 통해 베트남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