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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박보람 “남자다운 사람 좋아…조진웅·하정우·김지석 이상형”

[★현장톡] 박보람 “남자다운 사람 좋아…조진웅·하정우·김지석 이상형”

기사승인 2017. 07.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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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사진=정재훈 기자

 가수 박보람이 배우 조진웅, 하정우, 김지석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박보람은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ORANGE MOON'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보람은 수록곡 '아이러니'의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연애를 하면서 제가 든 가장 바보 같은 생각은 내가 상대를 좋아하는 것보다 나를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보람은 "통통 튀고 발랄한, 기존의 박보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곡이다"라며 "평소 글 쓰는 것, 가사를 쓰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작곡가가 곡을 줘 가사를 입혀봤다. 이야기 들어주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친구들의 고민상담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영화에서도 영감을 얻는다. 경험도 물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한다. 예전에도 계속 말하고 다녔는데 조진웅, 하정우, 김지석 같은 선배님들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보람의 이번 미니앨범 'ORANGE MOON'은 오레오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기존의 상큼하고 발랄하기만 한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의 모습으로 변화한 박보람의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넌 왜?'는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빈티지 사운드가 귀를 잡아끄는 힙합 앤 어반 장르의 곡으로 후렴 뒤에 퓨쳐베이스 요소가 독특함을 자아낸다. 늦은 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그 사람에 대한 생각과 찾아드는 감정들을 솔직한 가사로 담아냈다. 아티스트 서사무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앨범에는 '넌 왜?'를 포함해 'MOONWALK' '아이러니' '상상데이트' '알잖아' 등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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