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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졸업자 전용 사잇돌 대출 나온다

이선영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7. 07.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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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5개 저축은행서 출시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앞으로 금융거래 이력 등 금융정보가 부족한 채무조정 졸업자도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5개 저축은행에서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대출은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일반 사잇돌 대출 이용이 어려운 채무조정졸업자들을 위해 별도의 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하는 상품이다. 장기간 상환 노력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채무조정졸업자들이 긴급한 자금수요 등으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졸업자에 대한 대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재원 부족으로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기존 사잇돌 대출은 충분한 신용정보를 전제로 심사 모형을 구축하고 있어 금융정보가 부족한 채무조정졸업자는 이용할 수 없었다.

채무조정졸업자 사잇돌 대출은 채무조정제도를 졸업한지 3년 이내인 저축은행 사잇돌2 소득기준을 충족하지만 금융거래 이력 부족으로 이용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재직기간 5개월 이상 근로소득자의 경우 150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업소득자는 800만원 이상, 1회 이상 연금수령자는 800만원 이상이다.

채무조정졸업자 사잇돌을 이용하려면 급여소득자의 경우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증빙서류, 사업소득자는 사업자등록증과 사업소득증빙서류, 연금소득자는 연금 수급권자 확인서와 연금 수령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채무조정졸업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5년(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이다. 대출금리는 연 14~19% 수준이 될 전망이다.

취급 저축은행은 BNK, HK, IBK, KB, NH, SBI, 대한, 동원제일, 모아, 신한, 오케이, 웰컴, 진주, 키움, 페퍼, 한국투자, 대신, 드림, 머스트삼일, 세람, 스마트, 예가람, 현대, 고려, 대명 등 25개다.

전체 사잇돌 대출 공급규모인 2조1500억원 중 1500억원 규모를 채무조정졸업자 대출에 공급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신용정보가 부족한 약 6만명 수준의 채무조정졸업자가 혜택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사잇돌 대출 실적은 총 7828억원, 7만6174건으로 집계됐다. 9개 은행 및 4개 지방은행에서 총 4549억원을 지원했으며 38개 저축은행에서 총 3064억원을, 신협·농·수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 총 91억원이 지원됐다. 평균금리는 은행 7.56%, 상호금융 8.74%, 저축은행 16.5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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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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