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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수해 복구 위해 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

문재인 대통령 “수해 복구 위해 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

기사승인 2017. 07. 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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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등 중부지방 강타한 집중 호우 피해 대책 지시
이낙연 총리와 정례오찬에서 "모든 힘 다하라" 지시
물속에서 건진 손녀 졸업사진
1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침수 지역에서 한 피해 주민이 물에 젖은 손녀의 졸업사진을 말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충북 청주 등 중부 지방의 수해 피해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 상황을 파악해 정부 차원의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정례오찬에서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피해자 긴급 생활 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및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침수 차량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구할 것 등 모든 힘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이 총리는 “금일 오후에 수해지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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