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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정수정·공명, 긴장감 넘치는 첫 대담

[친절한 프리뷰]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정수정·공명, 긴장감 넘치는 첫 대담

기사승인 2017. 07. 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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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 정수정, 공명이 비밀스런 첫 대담을 갖는다.


18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는 하백(남주혁)-무라(정수정)-비렴(공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는 수국-천국의 세 신이 신석의 행방을 놓고 각을 세우는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하백-무라-비렴의 3신 3색 표정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이들의 표정만으로 서로 다른 감정이 전해진다. 하백은 싸늘한 눈빛과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무라-비렴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무라는 바짝바짝 말라오는 입술과 이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듯 초조한 표정이 좌불안석 상태인 반면 비렴은 모든 게 못마땅한 심드렁한 표정으로 하백을 마주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백-비렴은 신계에서부터 서로를 향한 불신의 기류를 풍겨왔기에 두 신 사이에 포착된 불꽃 튀는 신경전은 긴장감까지 불러일으키며 보는 사람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든다. 과연 서로 다른 표정 속에 하백은 신석을 회수해 왕위계승자의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지, 무라-비렴은 하백의 행보에 끝까지 반기를 들 것인지 향후 스토리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하백-무라-비렴의 첫 3신대담이 오늘 밤 방송되는 6회에서 공개된다. 신석의 묘연한 행방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하백의 모습이 담겨 '신석 회수하기'의 물꼬를 틀 예정"이라며 "특히 하백-무라-비렴의 날 선 대립이 그려지는 만큼 앞으로 세 신 사이에 펼쳐질 사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하백의 신부 2017'은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에 서비스 중인 tvN Asia 채널에서는 1·2화 시청률이 한국 콘텐츠 채널 중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대만 OTT 플랫폼에서도 괄목할 만한 수치를 기록했다. iQiyi, KKTV, Friday Video, Choco TV에서 방영중인 '하백의 신부 2017'은 모든 플랫폼에서 방영 1주차만에 한국 드라마 평균 회차별 누적 뷰 Top 1·2위를 달리고 있다. 동남아시아 OTT 플랫폼 iFlix에서도 방영 1주차만에 한국 드라마 평균 회차별 누적 뷰 Top 3 안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CJ E&M 관계자는 "'도깨비'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tvN의 판타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계속되고 있다. 방송 직후 tvN Asia 공식 SNS 계정과 Drama Fever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급격히 올라오고 있다"며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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