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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유역비 넘은 유부녀 양미 수상한 목 부근 흔적, 오해 마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유역비 넘은 유부녀 양미 수상한 목 부근 흔적, 오해 마

기사승인 2017. 07. 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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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깜짝 놀라자 본인은 부항을 뜬 것이라 해명
요즘 중화권 연예계의 대세 중 한명인 양미(楊冪·31)의 인기는 상상을 불허한다. 일거수일투족이 거의 매일 대중 매체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연예 페이지에 등장하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이다. 얼마 전에는 국내 일정 소화를 위해 탄 비행기 내에서 대학 은사를 만나 회포를 푼 것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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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사가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킨 양미 목의 흔적. 중국의 모 지방 공항에서 포착된 모습이다./제공=난징천바오.
그런데 이번에는 엉뚱한 일로 화제에 올랐다. 아니 구설수에 올랐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모 지방 공항에서 포착된 그녀의 목에 최근 이상한 흔적이 발견된 탓이다. 어떻게 보면 입에 올리기 조금 민망한 자국이니 그럴 만도 했다. 당연히 누리꾼들의 SNS에는 불이 붙었다. 대부분 비아냥이었다. “아직도 남편 류카이웨이(劉愷威·43)와 열정을 불사를 정도의 애정이 남아 있군!”이라는 글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아마 둘의 사이가 좋지 않은 사실을 빚댄 글이 아닌가 보인다. 더욱 기가 막힌 반응도 없지 않았다. “새 애인을 만난 모양이군. 소문이 거짓말이 아니었나?”는 등의 글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가 가정폭력을 당하지 않았는가 하는 우려 역시 극성 팬들 사이에서는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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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공작실에서 SNS에 올린 부항 뜬 양미의 모습./제공=양미공작실.
그러나 난징천바오(南京晨報))를 비롯한 언론의 19일 보도를 종합하면 SNS에서 일고 있는 의문이나 의혹은 다 근거없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목에 남은 흔적은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았던 그녀가 부항을 떠서 생긴 상처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엉뚱한 소문이 퍼진 것에 당황한 양미공작실에서도 전날 부랴부랴 증거 사진과 함께 SNS에 글을 올리면서 확인해주기도 했다. 현재 여러 정황으로 볼 때 100%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아무려나 그녀는 이번 일로 다시 한번 유명세를 실감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더불어 대중적 영향력이 엄청난 스타로서 각별히 행실에 조심해야 한다는 당위성도 느꼈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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