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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유룡그룹 MOU, 한·중 미래 지향적 경협 이끈다

아시아투데이·유룡그룹 MOU, 한·중 미래 지향적 경협 이끈다

기사승인 2017. 07.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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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중국 시장진출 긴밀 협력...민간기업 차원 경제교류 활성화, 시너지 극대화, 우호협력 증진...유룡그룹, 국제전자상거래, 국제 물류·무역, 가공무역, 금융투자, 부동산·관광리조트 개발 '글로벌 기업'
DSC_2865 mou 사진(사장 모회장)기사게재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본사를 둔 유룡그룹 모방국 회장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 안정환 기자
한국과 중국이 민간기업 차원에서 경제교류 활성화와 시너지 극대화, 우호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의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본사를 둔 유룡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와 모방국 ADG 유룡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룡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

우종순 대표이사는 “올해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이한다”면서 “두 나라가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민간기업 차원의 경제교류도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우 대표는 “두 기업이 손을 잡고 한·중 협력 파트너가 돼 한·중간 경제교류가 증대되고 우호협력이 더욱 공고히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우 대표는 “중국에서 국제전자상거래산업, 국제물류유통, 리조트 개발 등을 선도하고 있는 유룡그룹은 정직·진취·우수·혁신이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과학화·다원화·사회화·국제화를 기업목표로 삼고 지난 20여년간 갖은 어려움과 풍파를 극복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우 대표는 “모방국 회장이 미래의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룡그룹이 빛나는 성과를 냈다”면서 “이는 모 회장이 탁월한 경영 능력과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기업을 이끌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두 기업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방안을 강구해 큰 발전을 이뤄 내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룡그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방국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의 의미와 관련해 “아시아투데이와 활발한 경제교류를 통해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한·중 경제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 회장은 “역사적으로 한국과 중국은 동북아시아의 중심에서 오랫동안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우호관계를 맺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모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한다”면서 “두 기업이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손 잡고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 유룡그룹은 국제전자상거래, 국제 물류·무역, 가공무역, 금융투자, 부동산·관광리조트 개발 등을 활발히 펼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칭다오 유무통공급망관리 유한회사(이하 유무통)는 중국 칭다오 서해안 수출가공구에 위치해 있고 ADG 유룡그룹이 지주회사다. 국제전자상거래 공급망 종합서비스 플랫폼, 국제전자상거래 보세창고 서비스 플랫폼, 국제전자상거래 B2B 거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국제전자상거래와 물류 영역의 전문적 운영통합 서비스업체다.

유무통은 국제전자상거래 비즈니스 종합 시험단지의 첫번째 시행 업체로서 이미 산둥성 정부와 칭다오 세관의 승인을 받았다. 회사에는 국제전자상거래의 세관 감독·검사 센터, 보세 수입 상품의 보관창고가 구축돼 있으며 국제전자상거래 산업망의 모든 부문을 통합해 원스톱 국제전자상거래 공급망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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