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비 내리는 출근길 | 0 | 서울 강남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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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중 호우가 지속되면서 강수량이 150㎜를 돌파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50㎜ 이상 규모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정오를 기해 인천, 경기 안산·군포·광명·안양·파주·양주·고양·시흥에 발효된 호우경보가, 경기 화성·오산·의정부·포천·연천·동두천·김포·부천 등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이 시간 기준 경기 고양 주교 155.5㎜, 의왕 134.5㎜, 서울 133.5㎜, 경기 시흥 신현동 129㎜, 군포 수리산길 121㎜, 파주 금촌 107.5㎜, 양주 장흥면 107㎜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