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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oT 센서 5종 출시…스마트홈 생태계 키운다

LG전자, IoT 센서 5종 출시…스마트홈 생태계 키운다

기사승인 2017. 07.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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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와 연동하는 IoT 센서 5종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열림감지 센서, 연기 센서, 모션 센서, 일산화탄소 센서, 누수 센서. /제공=LG전자
LG전자가 국내외 업체들과 제휴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5종을 선보이며 스마트홈 생태계의 저변을 확장한다.

LG전자는 24일부터 △누수 △연기 △일산화탄소 △문열림 △움직임 등을 감지하는 홈 IoT 센서 5종을 LG베스트샵에서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외부 업체가 제조한다.

새롭게 출시된 IoT 기기 5종은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와 연동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가전제품들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IoT 센서가 감지하는 집안의 상황들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누수 센서’는 고객들이 매번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보일러실이나 싱크대 배수관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누수가 발생하면 센서가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낸다.

‘연기 센서’는 흡연 혹은 음식물 조리 등으로 발생하는 연기를 8~10초 이상 연속으로 감지하면 경고음과 LED 깜박임으로 알려주고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도 보내준다.

‘일산화탄소 센서’는 색과 냄새가 없어 사람이 확인할 수 없는 일산화 탄소를 감지한다. 센서가 공기 중 일산화탄소를 감지하고 농도에 따라 사용자에게 LED, 경고음, 휴대폰 알림 등을 보내준다.

‘열림 감지 센서’는 두 센서의 간격이 14㎜ 이상 떨어지거나 붙을 때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원리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이 기기를 문이나 창틀에 설치해서 외부 침입이나 사람의 출입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모션 센서’는 최대 12m 내에서 좌우 110도 범위 공간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감지 범위 안에서 움직임이 발생하면 제품의 상태표시 LED가 깜빡이고, 센서가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한편 가격은 △열림 감지 센서 3만2000원 △모션 센서 4만원 △연기 센서 5만1000원 △일산화탄소 센서 6만2000원 △누수 센서가 6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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