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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현장 찾은 김용진 차관 “추경의 정부지원사업 적극 활용해달라”

일자리 현장 찾은 김용진 차관 “추경의 정부지원사업 적극 활용해달라”

기사승인 2017. 07. 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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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이 27일 청년 취업지원현장 점검 차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 재학생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기획재정부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가천대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청년 구직자 및 센터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 11조330억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점검·독려하는 한편, 구직 청년 및 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건의사항 및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일자리 추경을 편성하는 등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년들이 취업성공패키지의 청년 구직수당, 중소기업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추경에 반영된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취업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추경을 포함한 일자리 정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이번 추경의 취업지원 사업들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고용지원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대학일자리센터 등 민간과 공공부문 관계자들이 세심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추경이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기업 채용이 집중되는 추석 전까지 추경예산의 70%가 집행되도록 관리하고, 각 부처뿐만 아니라 재정당국에서도 집행현장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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