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유원지 음주운전 특별단속…낮 시간대 집중 실시

경찰이 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화성서부경찰서 제공

경찰이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주말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주요 유원지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유원지, 캠핑장, 국립공원 등 10여곳 인근에 위치한 도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유원지별 상황에 따라 단속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결정,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서울 음주운전 사고는 1609건, 사망자 25명이다.

특히 휴가철인 7월에 7명이 사망, 최고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