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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뜨거운 사이다’ 김숙 “센 순위 1위는 이여영, 나는 가장 하위권”

[★현장톡] ‘뜨거운 사이다’ 김숙 “센 순위 1위는 이여영, 나는 가장 하위권”

기사승인 2017. 08. 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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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이다' 이영진(왼쪽부터), 이지혜, 김숙, 박혜진, 김지예, 이여영/사진=정재훈 기자

 '뜨거운 사이다' 김숙이 센 순위 1위로 이여영을 꼽았다.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온스타일 새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사이다' 제작발표회가 열려 아나운서 박혜진, 코미디언 김숙, 배우 이영진, 변호사 김지예, CEO 이여영, 저널리스트 이지혜, 문신애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우리에게 서열은 없지만 센 순서는 있다"라며 "제가 제일 밑이고 제일 하위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숙은 "저는 순한 양이다. 제가 보기에 가장 센 사람은 이여영 씨다"라며 "벌써 별명이 붙었다. 프로불편러다. 굉장히 날카롭고 생각이 많고 거침 없다. 실명도 너무 거론한다. 눈치를 아무도 안 봐서 나만 눈치를 본다. 가장 힘든 사람은 PD가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이여영은 "현실에선 여자들이 굉장히 전투적으로 살고 있다. 그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영진은 "각자의 삶이 있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해서 한 가지 이야기, 시선만 나오는 건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뜨거운 사이다'는 개국 13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이룬 온스타일이 새롭게 내놓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슈가 목마를 때'라는 프로그램 태그에서 엿볼 수 있듯이 6인의 여성 출연진은 한 주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 최신 이슈에 대해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여성 출연진으로만 구성된 '뜨거운 사이다'는 최신 이슈를 바라보는 여성들의 시각에 목말라있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해줄 계획이다. 8월 3일 오후 9시30분 온스타일, 올리브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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