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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5개국 청년, 제주서 교류협력·공동번영 포럼

한·중앙아 5개국 청년, 제주서 교류협력·공동번영 포럼

기사승인 2017. 07. 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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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한국·중앙아시아5개국 청년포럼에 함께한 참석자들
아시아교류협회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7 한-중앙아시아 청년 모의정상회의”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 제주에 위치한 교육부 영어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모의정상회의에는 총 40여명의 한국 및 중앙아시아 5개국 청년들이 참석했다. 각국 참석자들은 국가를 대표해 ▲실크로드를 통한 한-중앙아시아 경제 활성화, ▲아시아 핵무기 비확산을 위한 논의, ▲아시아 대기오염 해결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제주의 명소인 곶자왈, 색달해변 및 오설록 등 지역탐방, 문화교류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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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아시아5개국 청년포럼 참석자들이 제주 주상절리를 둘러보며 한국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을 받아 열렸고 작년에 개최된 제 10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을 모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사무국이 출범하고, 고려인 정주25주년과 한-중앙아시아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이다.

이번 포럼은 장차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이끌어 갈 차세대 청년 리더들이 국제 정상회의를 미리 경험하고 교류하고 화합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다.

첫날 개막식에는 국립국제교육원 송기동 원장의 개회사와 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사무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제주대학교 등 다양한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주최측은 이번 모의정상회의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한-중앙아시아의 인재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만들어 각 국가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고 공동 번영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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