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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저주 아닌 축복 되려면 건강부터 챙겨야죠”

“100세 시대, 저주 아닌 축복 되려면 건강부터 챙겨야죠”

기사승인 2017. 08. 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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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늘며 노후건강 책임지는 건강 아이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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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얼 ‘이지케이’./사진=팩토리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인 평균 수명은 남성 79세, 여성 85세다. 남녀 평균 82세를 웃도는 평균수명으로 수동적 노후를 살아가던 실버세대가 변했다.

젊은 시절 모아놓은 자산을 바탕으로 은퇴 이후 여가생활을 즐기는 50대 이상 세대는 ‘액티브 시니어’라고 불린다. 젊은 세대보다 연륜·재력·여유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들이 유통·패션·스포츠·여행 등 산업 전반의 새로운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수명이 늘어났다고 해서 건강한 삶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암을 비롯해 고혈압·뇌졸중·심근경색 등의 발병 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건강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를 위해 최근 실버세대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 아이템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요실금 더 이상 ‘여성’ 질병 아니다, 남성위한 요실금 치료기기

중년 여성들만의 질병으로 인식되던 요실금의 남성 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흡연·불규칙한 생활 습관·전립선 질환 등으로 발생하는 남성 요실금은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운동만으로도 경미한 증상 치료를 할 수 있다.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따라하는 것이 어려운 중년 남성들을 위해 자동으로 골반저근을 강화시키는 치료기기가 나와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팩토리얼의 ‘이지케이’는 식약처로부터 GMP(우수식품·의약품의 제조·관리 기준) 적합 인증을 취득한 치료 의료기기다. 인체에 무해한 전기 자극으로 골반저근·항문 주위 근육을 수축·이완해 자동 케겔운동을 돕는다. 의자·침대 등 앉을 수 있는 곳에 올려놓고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고 앉아 있으면 치료 프로그램이 작동된다. 체외형 케겔 운동기구이기 때문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사용할 수 있다. 동작은 5단계 프로그램과 99단계 강도 조절 기능으로 세밀한 설정으로 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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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스포테라 팜’./사진=동국제약
◇마음만은 청춘, 실버세대 격한 운동 문제 없다

최근 격한 운동을 취미생활로 즐기는 중년 남성들이 늘면서 사후 관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서핑·축구·달리기 등은 칼로리 소모량이 많고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쓰는 운동이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운동이나 사후 관리를 병행하지 않으면 골절·디스크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은 마음만큼 건강한 운동을 즐기고 싶은 실버세대를 위해 마사지·스트레칭으로 근육관리를 돕는 제품이 나왔다.

동국제약이 최근 론칭한 마사지기기 브랜드 스포테라의 ‘스포테라 팜’은 실제 물리치료에 사용되는 저주파 전기자극을 이용해 근육 강화를 돕는 가정용 마사지 기기다. 한국인 신체사이즈에 맞춰 제작됐으며 무선 일체형 타입으로 머리·얼굴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 부착할 수 있다. 손바닥보다 작은 초소형 사이즈로에 20g 이하의 무게로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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