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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맨홀’ 김재중, 이번엔 시간여행자다…설렘 치트키 탄생 예고

[친절한 프리뷰] ‘맨홀’ 김재중, 이번엔 시간여행자다…설렘 치트키 탄생 예고

기사승인 2017. 08. 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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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배우 김재중이 오늘 밤 ‘맨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재중은 9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에서 역대급 시간여행자 봉필로 돌아온다. 앞서 공개된 스틸 컷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2년만에 안방극장을 찾을 그의 컴백에 기대가 뜨겁다.

김재중은 ‘맨홀’에서 28년간 짝사랑한 수진(유이)의 결혼을 막기 위해 맨홀을 통한 타임슬립 여행을 시작하는 ‘봉필’역을 맡는다. 김재중은 과거로 돌아가 수진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시간 여행으로 인해 바뀌어버린 현재의 모습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김재중은 스틸 컷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동네 백수, 고등학생, 건달, 수트 등 다양한 차림새를 선보였다. 이어, 비주얼에 따라 목소리와 제스처 등을 변화시켜 각기 다른 캐릭터를 보는 듯한 다채로운 변신을 예감케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난 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중은 “수진이를 짝사랑하는 봉필이의 솔직하고 진지한 면이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하며, 봉필과 수진의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하기도 했다.
 
김재중은 앞서 2014년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에서 가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잡초처럼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허영달’역을 맡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방송마다 이슈를 모았다. 

또한 2015년 ‘스파이’에서는 국정원 요원 ‘선우’역을 맡아 북한 간첩으로부터 어머니와 연인을 지켜내는 과정을 통해 진한 가족애와 달콤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맨홀’은 오늘(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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