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 패트리엇 배치…영토내 북 미사일 낙하 상정, 파괴 명령

김예진 기자 | 기사승인 2017. 08. 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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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자국 서부에 패트리엇 미사일(PAC3) 4기를 전개했다.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 시사발언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NHK와 지지통신 등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밤 히로시마(廣島)현 가이타이치(海田市), 시마네(島根)현 이즈모(出雲), 고치(高知)현의 고치, 에히메(愛媛)현의 마쓰야마(松山)의 자위대 주둔지에 각각 1기씩 PAC3를 전개했다.

이는 북한이 IRBM인 화성-12형 4발을 일본 상공을 통과해 괌 인근에 발사하겠다고 하자, 해당 지역에 패트리엇을 배치해 대응한 것이다.

앞서 김락겸 북한군 전략군사령관은 10일 화성-12형 4발을 동시 발사해 괌을 포위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화성-12형은 일본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은 11일 북한 미사일이 괌으로 가다가 궤도 이탈을 할 경우, 일본 영토 내에 낙하할 것을 상정해 PAC3를 이동 배치하고 파괴 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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