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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권주자 5차례 토론서 승부

임유진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7. 08. 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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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표 후보들이 지난 12일 충남 공주시 동학세미나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청년·여성 핵심리더 워크샵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권 주자들이 5차례 토론회를 통해 당심 잡기에 나선다. 당 안팎에서 ‘쇄신’ 요구가 분출하는 만큼 당권주자들은 14일 합동 정견발표와 첫 텔레비전(TV) 토론회를 통해 혁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대선 패배와 제보조작 파문으로 정치권에서 당의 입지가 위축된 가운데 차기 당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을 재건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현재 초반 판세는 안철수 전 대표가 앞선 가운데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이 바짝 추격하는 1강 2중이라는 분석이 많다. 안 전 대표와 중도성향이 겹치는 이언주 의원이 출마하면서 TV토론회에서 안 전 대표와 비슷한 입장을 보인다면 친안(친안철수) 대 비안(비안철수) 구도가 명확해질 수 있다. 이에 맞서 호남을 지역구로 둔 천 전 대표와 정 의원의 단일화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정지 상태인 당에 전기충격을 주겠다”며 ‘전기 충격기’에 비유했던 안철수 전 대표는 ‘강소야당’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당의 정체성과 당헌·당규 개혁 등을 논의할 제2창당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정치 신인을 30% 의무공천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천정배 전 대표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경쟁력 있는 당의 자산들이 전략 승부처에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요청하고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안 전 대표도 요청이 있다면 지방선거에 나와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안 전 대표는 서울시장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해 관심이 모아진다.

정동영 의원은 ‘제2의 몽골 기병론’을 내세우며 당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은 당헌에 ‘당원 주권주의’ 조항을 명시하고 지역위원장도 당원이 선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장 늦게 출마를 선언한 이언주 의원은 ‘새판짜기’를 강조하며 당 혁신의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선명한 노선을 추구해 정당 지지율을 임기 내 20%로 끌어올려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제3의 길을 따라 민주당에서 사선을 넘어왔다며 “국민의당의 메르켈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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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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