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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14일 협력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척결하고 조직 내 남아 있는 관행적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공정거래 확립 및 관행적 문화 자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자정계획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비리·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농협은 협력업체와의 상생문화 확산, 계약업무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공정한 인사문화 구현,깨끗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 존중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 우월적 지위의 남용 근절, 부정·비리·불공정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7대 중점 추진 목표를 세웠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자정계획은 계획으로만 끝나서는 절대로 안되고 부패의 뿌리가 완전히 뽑힐 때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공정거래 및 관행적 문화로 인한 부패사건 발생 시에는 엄중하게 처벌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