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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박효빈의 ‘Parc Monsouris’

[투데이갤러리]박효빈의 ‘Parc Monsouris’

기사승인 2017. 08.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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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박효빈
Parc Monsouris(162x130cm oil on canvas 2017)
박효빈 작가는 연이은 전시를 끝내고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

작가는 그 곳에서 만난 따뜻한 풍경과 당시 느낀 ‘위로’라는 감정을 고스란히 캔버스에 담았다.

그는 일상적으로 만나는 파리의 풍경을 일기 쓰듯 기록했고,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그 자리에서 과슈로 담아냈다. 과슈는 현장에서 페인팅을 대신할 수 있는 재료였다. 이후 작가는 서울로 돌아와 과슈 드로잉을 바탕으로 다양한 크기의 페인팅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이번 작업에는 사람이 처음으로 풍경 속에 등장한다. 작가는 “자연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지만 사람이 들어가니 감성이 배가 되고 다른 감정들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갤러리 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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