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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모태펀드 출범 8년만 농식품투자조합 투자액 8000억

농식품모태펀드 출범 8년만 농식품투자조합 투자액 8000억

기사승인 2017. 08. 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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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모태펀드 출범 8년만 농식품투자조합 투자액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농식품모태펀드 사업이 자금이나 기술이 부족한 농식품경영체의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239개 경영체에 4360억원을 투자해 고용 16% 증가 등 효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출자사업을 통해 920억원 규모의 농식품투자조합(자펀드) 등록을 완료해 2010년 농식품모태펀드 출범 이후 8년만 자펀드 투자액 8000억원을 초과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또한 올해 농업·바이오 등 농산업 분야에 조성액 전액을 자율투자하는 ABC(Agri-Bio-Capital) 펀드 2개(420억원), 6차산업화 펀드(100억원), 농림축산식품 일반펀드 2개(400억원)도 결성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농림축산분야의 벤처활성화 등을 위해 ‘농업벤처펀드’를 조성하겠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민간이 공동출자해 해당지역 농식품경영체에만 투자하는 ‘지역특성화펀드’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농업벤처펀드’를 연간 100억원 규모로 조성, 법인 포함 농림축산업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농업인에 중점 투자해 농림축산분야의 벤처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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