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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구해줘’ 서예지, 옥택연 도움으로 사이비 탈출 성공할까

[친절한 프리뷰] ‘구해줘’ 서예지, 옥택연 도움으로 사이비 탈출 성공할까

기사승인 2017. 08. 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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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서예지
‘구해줘’가 주인공들의 3년 후 현재 모습을 다루며 본격적인 ‘서예지 구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
 
19일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4회 후반 3년의 시간을 건너뛰며 불붙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세력이 더욱 확장된 구선원과 그 곳에서 유일하게 사이비를 부정하는 임상미(서예지), 법학과 대학생이 된 채 3년 만에 고향 무지군으로 돌아온 한상환(옥택연)과 그를 반기는 친구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 마지막으로 교도소에서 복역 후 출소를 앞둔 석동철(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오늘(19일) 방송될 ‘구해줘’ 5회에서 주인공 한상환과 임상미의 운명적인 재회가 예고돼 기대감을 극도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구선원 사람들을 향해 “도대체 뭐가 구원이고 기적이냐, 당신들 다 미친 사람들이야!”라며 분노 어린 일침을 내뱉으면서도, 구선원에 완전히 동화되어버린 부모로 인해 사이비에 감금되어 탈출하지 못한 임상미가 한상환을 만나 ‘탈 사이비’에 성공할 수 있을지, 3년 전 임상미의 도움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한 한상환이 이번에는 “구해줘”라는 말에 제대로 응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구선원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고서는 외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임상미가 한상환과 언제, 어떻게 재회할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나아가 무지군으로 돌아온 한상환과 출소를 앞둔 석동철이 다시 ‘촌놈 4인방’ 완전체를 이뤄 임상미 구출에 힘을 모을지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함께 있으면 누구도 두렵지 않은 패기와 ‘깡다구’를 지닌 채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낸 ‘촌놈 4인방’이지만, 한상환과 석동철의 운명이 갈리면서 이들의 우정 또한 금이 가버린 상태. 과연 이들이 재회의 미소를 나누고 3년 전 모습 그대로 돌아갈 수 있을지, 나아가 어떤 방법으로 통쾌한 ‘사이다 구출’에 성공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해줘’ 5회와 6회에서는 3년의 시간 동안 세력과 규모를 확장한 사이비 종교 ‘구선원’ 내부의 참혹한 현실을 더욱 신랄하게 까발리며 시청자들의 멘탈을 흔들 예정이다. 구선원이 신도들을 현혹해 세력을 확장하는 방법과 과정이 낱낱이 드러나며, 탐사보도 프로그램 못지않은 현실 고발로 사이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할 전망이다.
 
‘구해줘’ 제작진 측은 “이번 주 방송되는 ‘구해줘’ 5회와 6회에서는 서예지의 강력한 ‘탈 사이비’ 몸부림과 이를 막으려는 사이비 구선원의 팽팽한 대결이 이어지면서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며 “‘구해줘’가 극 초반 3년 전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각 인물들의 입체적인 캐릭터 형성과 탄탄한 스토리 쌓기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사이비 고발과 ‘촌놈 4인방’을 중심으로 한 사이다 행보에 나서며 시청자들을 ‘출구 없는 매력’으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해줘’ 5회는 오늘(1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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