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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계곡서 1명 사망·1명 실종…경찰, “계곡물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

용문산 계곡서 1명 사망·1명 실종…경찰, “계곡물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

기사승인 2017. 08. 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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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songuijoo@
경기 양평 용문산 계곡에서 실종된 여성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께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 한 계곡에서 “계곡물에 사람 비슷한 무언가가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정모씨와 50대 여성 장모씨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 수색에 나서 1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6시30분께 물에 뜬 채 숨진 정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에 내린 소나기로 인해 계곡이 불어나 물에 휩쓸린 것으로 사고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씨와 함께 실종된 장씨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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