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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한승연 “시즌1 정예은 엔딩, 저에게도 충격”

‘청춘시대2’ 한승연 “시즌1 정예은 엔딩, 저에게도 충격”

기사승인 2017. 08.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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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한승연/사진=정재훈 기자
‘청춘시대2’ 한승연이 시즌2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승연은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에서 정예은 캐릭터는 악역은 아니지만 말을 옮기거나 해서 얄미운 행동을 많이 하는 인물이었다”며 “벨에포크에서 많은 분들이 예뻐하지는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시즌1이 마무리 될 때쯤에는 가장 반전있고 우울한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2가 나올지 모르던 상태에서 정예은의 엔딩은 저한테도 충격적이었다”며 “항상 가볍고 밝게 지나가는 ‘청춘시대’였는데 정예은의 공황장애 끝맺음은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한승연은 “시즌2에서는 힘든 시기가 조금 지난 예은이로 돌아온다. 벨에포크의 안과 외부 모습으로 나뉠텐데, 집안에서는 원래 예은이의 모습이라면 밖에서는 시청자분들이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승연은 데이트 폭력 후 1년간 휴학했던 정예은으로 돌아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청춘시대2’는 '청춘시대' 1년 후,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하메들, 그리고 새로운 하메 조은(최아라)의 청춘 셰어라이프를 그릴 예정으로, 시즌1에 이어 한예리·한승연·박은빈이 합류했으며 지우·최아라가 합류했다. '품위있는 그녀'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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