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기정원,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과제에 90억원 지원

기정원,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과제에 90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7. 08. 22. 15: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팁스 프로그램(5차), 18개 창업팀 선정 및 협약설명회 개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22일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프로그램 5차에 18개(바이오의료5, 정보통신8, 전기전자3, 지식서비스1, 화학1 창업팀을 선정하고 2년간 90억원의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팁스는 민간의 투자가치 판단능력을 활용해 유망기술 창업팀을 육성하고 기술창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엔젤투자자와 초기전문 벤처캐피털(VC) 등으로 구성된 민간 운영사가 발굴한 창업팀에 정부의 R&D 지원을 연계한다.

선정된 창업팀은 운영사로부터 1억원 내외의 투자금과 정부 R&D 자금 5억원, 후속지원 4억원(창업사업화자금 1억원, 해외마케팅자금 1억원, 엔젤매칭펀드 투자금 2억원) 등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으며, 운영사로부터 체계적인 창업 노하우와 보육공간을 제공받는다.

또 기정원과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선정된 18개 창업팀과 운영사를 대상으로 23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협약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선정된 기업의 과제책임자·운영사 코디네이터의 원활한 협약체결과 과제수행을 돕기 위해 개최되며, 협약에 필요한 제반사항·협약변경의 절차, 최종평가·사업비 집행·정산 방법 안내로 구성돼 진행된다.

팁스 프로그램은 지난 4일 공고를 시작으로 상시 접수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