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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중화권 연예계는 이혼천하, 다섯번 한 여신도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중화권 연예계는 이혼천하, 다섯번 한 여신도

기사승인 2017. 08. 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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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번은 명함도 못 내밀어
중국인들은 대체로 성적으로 자유분방하다. 이혼과 결혼을 몇 번씩 하는 것을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연예계에 몸 담고 있을 경우 더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도 그런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중화권의 유명 연예인들 중에 이혼을 몇 번이나 한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최근 밝혀진 것.

류샤오칭
네 번 이혼, 다섯 번 결혼을 경험한 류샤오칭./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가장 유명한 스타는 한때 중화권 최고의 여신으로 군림한 류샤오칭(劉曉慶·63)으로 무려 4번이나 이혼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다섯번째 남편하고 살고 있으니 잘못 되면 훨씬 더한 진기록의 보유자가 될 수 있다.

장쯔이(章子怡·38)의 남편으로 유명한 가수 왕펑(汪峰·46) 역시 만만치 않다. 세 번의 이혼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장쯔이는 네 번째 부인인 셈이다. 11세 연하의 셰팅펑(謝霆鋒·37)을 꼼짝 못하게 휘어잡고 있는 왕페이(王菲·48)도 명함은 내밀 정도는 된다. 두 번 이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명 배우 쉬야쥔(許亞軍·53)도 이 대열에 끼워주지 않으면 섭섭해야 한다. 현재 부인이 네번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 배우 뤼리핑(呂麗萍·57), 황이(黃奕·40), 쑹단단(宋丹丹·56) 등 역시 이 분야에서는 나름 명망이 있다고 해야 한다. 각각 두 번씩 이혼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다들 세 번째 남편하고도 살고 있다. 이중 황이는 나이도 있는 만큼 기록을 계속 세울 수 있다.

쉬춘메이
결혼과 이혼을 밥 먹듯 되풀이하는 쉬춘메이./제공=바이두.
그러나 이들도 대만의 사교계 여왕으로 불리는 쉬춘메이(許純美·60) 앞에서는 꼬리를 내려야 한다. 무려 다섯 번의 이혼 경력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더구나 그녀는 지금도 상당한 연하의 한 남성과 동거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 정도 되면 당분간 이혼에 관한 한 그녀를 필적할 대물이 중화권 연예계에서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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