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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울산공장서 협력사 초청 상생 간담회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울산공장서 협력사 초청 상생 간담회

기사승인 2017. 08. 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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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간담회
23일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울산공장에서 열린 공정거래·상생협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은 김창범 사장이 23일 울산공장에서 울산 지역 10개 협력업체 대표이사를 초청해 공정거래·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지난 5월 출범한 공생위(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강화위원회)의 취지와 상생협력 실천을 위한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공생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실질적 구매 시스템 방안에 대한 개선 의견 △2차 협력사에 대한 현금 지급 의무화를 위한 대출이자 지원제도 △동반성장 펀드 활용 방법 △산업안전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 협력사들이 적극 활용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환경·안전 분야 컨설턴트 초청해 산업 환경·안전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협력사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생산성 향상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당연한 가치인 상생이 새삼스레 주목 받는 것은 그 동안 우리 사회가 성장에 익숙해 간과해왔기 때문일 것”이라면서 “상생은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되어야 하며,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팥빙수 600여개를 준비해 상주 협력사 직원 및 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날 팥빙수는 한화그룹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한 ‘빈스앤베리즈’ 를 통해 구매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5월 ‘공생위’를 출범해 불공정 거래 근절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사의 재무건전화, 결제조건 개선, 기술 개발 협력 등의 분야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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