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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생활 속 대가야’ 문화 꽃피운다

고령군, ‘생활 속 대가야’ 문화 꽃피운다

기사승인 2017. 08.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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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토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선정
고령군, 또 해냈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구상도
고령군의 ‘대가야의 목·금·토 -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제공=고령군
경북 고령군이 대가야의 역사자원을 일상 공간과 도시 활력의 자양분으로 활용하고 시장, 광장, 주차장, 공원 속에 대가야 문화를 활성화시킨다.

군은 ‘대가야의 목·금·토 -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와 관련된 소규모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자체 간 경쟁을 통해 상향식으로 지원한다.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의 3단계평가(서면→현장→발표)를 거쳤으며 고령군은 최종 지원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대가야의 목·금·토 -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은 국비 17억여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군은 방문자들이 대가야에 오래 머무르며 역사와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들과 교류하고 도시가 축적하고 있는 역사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대가야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는 명소를 강화하고 지산동 고분군, 역사테마관광지, 문화누리, 대가야 시장과 연계해 볼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관광지만 방문하고 떠나는 관광에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체험·체류하는 관광으로의 변화를 도모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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