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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설비투자 완료… 하반기 기대”

“LS전선아시아, 설비투자 완료… 하반기 기대”

기사승인 2017. 08. 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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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NH투자증권은 LS전선아시아에 대해 “설비투자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지만, 신규 투자 계획도 확정된 만큼 2018년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200원을 각각 유지했다.

LS전선아시아는 광케이블 2개 라인 증설작업이 상반기에 완료됐다. 베트남 생산법인인 LS CV는 총 4개의 광케이블 라인 보유중이다. 8월 23일 미얀마 통신사업자 마이텔 대상 400만달러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동남아 시장 내 광케이블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비 증설 효과는 지속될 전망이다.

LS CV는 2017년 4월 MV CCV(중압선) 1개 라인 증설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호치민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중압 케이블 수요 대비 목적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지난 5월에는 미얀마법인(LS-Gaon Cable Myanmar)을 자회사 편입 완료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종 투자 완료 후 2019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일 전망했다. 베트남만큼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시장임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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